울산 개별주택가격, 1년 전보다 3.27% 상승

울산지역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3.27%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6만5천930가구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오늘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습니다.

올해 울산지역 개별주택가격은 1년 전보다 평균 3.27% 상승했으며, 구군별로는 남구 5.59%, 중구 4.12%, 울주군 3.59%, 북구 1.38% 각각 상승한 반면, 동구는 조선업 경기회복 지연과 인구감소 등으로 2.4% 하락했습니다.

가격별로는 1억원 초과 3억원 이하 주택이 절반 정도로 가장 많았습니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와 구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람 가능하며, 이의신청은 다음달 28일까지 구·군에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