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특별교부세 437억 확보.. 역대 최대규모

울산시는 올해 특별교부세 예산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43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49.6% 늘어난 수치로, 특별교부세는 보통교부세와 달리 지자체 신청을 받아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쳐 용도를 정해 교부되는 예산입니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보면, 지역현안 분야에서는 북구 장애인복지관 건립과 옥동∼농소간 도로개설, 동남권 특수재난훈련센터 건립 예산 등이 확보됐습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미포~온산 국가산업단지 재난안전 CCTV 설치와 동구 노인회관 내진성능 보강, 그리고 옛 태화교와 회야정수장 내진보강 예산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