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전문 화재조사단 운영

울산소방본부가 특·광역시 최초로, 화재조사를 전문적으로 전담하는 '광역 화재조사단'을 운영합니다.

조사단은 화재조사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울산지역에 발생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조사를 비롯해, 소방기본법 등의 위반여부 수사와 검찰송치 업무까지 담당합니다.

울산소방본부는 "그동안 소방서별로 화재조사관 2명이 있었지만 다른 업무까지 병행하면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전문 화재조사단 운영을 통해 원인미상 화재나 방화범죄를 줄이고, 소방법 위반사항에 대한 강력한 사법조치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