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복합타운 등 조성

울산시는 오늘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남구 발전전략과 정책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울산시가 지원하는 5대 핵심 선도사업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일대의 주거·문화·금융 복합타운 조성과 울산대공원 탄소중립 미래과학공원 조성, 그리고 태화강 국가정원 확장과 태화강역 수소복합허브 조성, 옥동 군부대 복합문화벨트 조성입니다.

시는 2026년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맞춰, 이곳을 주거와 문화, 금융 복합타운으로 조성하고, 올해 국비 10억원을 들여 울산대공원에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을 추진합니다.

또 태화강 국가정원을 남산일대로 확장하면서 울산교와 번영교 등의 교량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태화강역을 중심으로 수소전기트램과 수소버스, 도심항공 모빌리티 등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올해 옥동 군부대 이전과 동시에 공공문화시설과 공원 등을 조성하고, 옛 울주군청사 부지는 2025년까지 다목적 공연장과 작은 도서관 등으로 꾸밀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