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도 국비 확보 대책보고회 개최

울산시는 오늘 시청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시는 내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을 국비 3조3천500억원과 보통교부세 6천500억원 등 4조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주요사업은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과 자율주행 개인비행체 핵심부품 실용화 플랫폼 구축 등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이 포함됐습니다.

또 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과 영남권 글로벌 숙련기술 진흥원 건립 등의 계속사업을 비롯해, 울산외곽순환 고속도로와 산재전문 공공병원, 울산의료원 설립 등 공공 기반시설과 울산형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서 노력할 방침입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지자체별 신청과 기재부·국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초쯤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