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립탄소중립전문과학관 규모 확대 추진

울산시가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의 건립규모 확대를 추진합니다.

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국내외 탄소중립기술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반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립규모를 대폭 확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가 요청한 건립규모는 부지면적 2만200제곱미터에 총사업비는 490억원으로, 이는 당초계획보다 부지면적은 1.7배, 사업비는 90억원 늘어난 수준입니다.

시가 요청한대로 부지가 확장되면 건축 연면적은 3층 기준으로 최대 만6천 제곱미터까지 넓어지게 되며, 시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올해부터 건립절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