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현대중공업 중대재해 반복.. 전 공장 위험성 평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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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2-04-05 16:54 조회6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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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현대중공업 중대재해 반복.. 전 공장 위험성 평가해야"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현대중공업에서 중대재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노조 주도로 전체 공장의 위험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울산조선소 사망사고 발생 전인 지난달 31일 가스 절단기 호스 문제로 화상사고가 나자, 사측은 다음날 육안검사를 했지만 이튿날 중대재해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고는 울산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법 적용대상 1호 사건"이라며 "책임자를 구속 수사해 엄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1972년 창립 이후 현장에서 돌아가신 노동자 473명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추모비를 만들었다"며 오늘 울산 본사에 산재 희생자 추모비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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