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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운문댐 물, 울산공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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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2-04-05 16:54 조회6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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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운문댐 물, 울산공급 청신호

 

울산시는 "경북 운문댐 물의 울산공급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대구시와 경북 구미시가 어제, 구미 해평취수장 물을 공동 활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하루평균 30만톤의 물이 대구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따라 대구지역에 공급되는 운문댐 물이 그만큼의 여유가 생기는 만큼, 운문댐 물을 울산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에는 '대구 등지에서 구미 해평취수장을 이용해 취수하게 되면, 운문댐을 활용해 반구대암각화를 보호하기 위한 물을 울산에 공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대구와 구미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운문댐 물의 울산공급으로 반구대암국화 영구보존과 202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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