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3당, "진보정치에 기회달라"

정의당과 노동당, 진보당 등 울산지역 진보 3당의 6.1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은 오늘 시의회 기자회견에서 "세상을 바꾸는 유일한 의지, 진보정치에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진보정당은 그동안 깊은 성찰과 반성으로 달라졌고, 모든 힘을 하나로 모았다"면서 "양당 기득권 정치가 대변하지 못하는 모든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수의 정치인이 주민 위에 군림하는 낡은 지방정치를 끝내야 한다"며 "주민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진보정치에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