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 "부유식 해상풍력·부울경 메가시티, 속도조절 필요" 

송철호 시장과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과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사업에 대해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은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당선인은 오늘 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두 사업에 반대하진 않지만, 울산의 실질적 이익에 부합해야 한다"며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서 실현 가능성과 울산에 이익이 되는지 철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또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송 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윤석열 정부와 협력해, 울산의 큰 변화를 이끌고,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