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대 전 국회의원, 울산시 경제부시장 내정

울산시 경제부시장에 안효대 전 국회의원을 내정됐습니다. 

1955년 경북 영양군에서 출생한 안 내정자는 청구고와 계명대 등을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정몽준 전 국회의원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18·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은 "안 내정자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고 있다"며 "전현직 국회의원은 물론 경제계·학계와도 활발히 교류하고 있어, 중앙부처와 국회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울산시장 비서실장에는 안 전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김창민 씨가 내정됐습니다.

이들 별정직 공무원 내정자는 신원조사 등을 거친뒤 다음달 1일 임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