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주노총,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000원 제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2-06-28 14:42 조회65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울산 민주노총,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000원 제시
울산 노동계가 내년 최저임금으로 시급 만3천원이 적정하다고 제시했습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조합원과 시민 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적정 최저임금이 얼마인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5.8%가 '시급 만3000원'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만원, 만1000원, 만2000원 순이었으며, 현재 최저임금과 가장 근접한 9960원이라는 응답은 2%대에 그쳤습니다.
한편, 최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에서, 사용자측은 9160원 동결을, 노동자측은 만890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울산본부는 "생계비와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사용측의 동결요구는 사실상 실질임금을 하락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견뎌온 노동자들에게 또다시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