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성민, 당대표 비서실장직 사임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이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일신상의 이유로 당 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한다"며 "그동안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의 비서실장직 사퇴는 대선승리 이후 비서실장으로 기용된지 석달여 만으로, 다음달 이준석 당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의혹에 대한 당 윤리위 징계심의를 앞두고 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박 의원은 "더이상 할 수 있는 역할이 없고, 도움도 안될 것 같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