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서 수소버스 달린다!

부산·울산·경남이 수소를 연료로 하는 시외버스와 통근버스를 첫 운행합니다. 

부울경은 올 4분기 현대자동차가 출시하는 수소 고상버스를 내일부터 한달여간 시외버스 1개 노선과 통근버스 3개 노선에 시범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수소버스는 3천500km를 운행하며, 환경부와 현대차는 주행 승차감과 차량성능 등을 점검해, 출시 전에 미흡한 점을 보완할 방침입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경유를 사용하는 대형버스는 승용차에 비해 온실가스는 30배, 미세먼지는 43배나 더 배출한다"며 "이에비해 수소버스는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앞으로 수소 대중교통 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