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울산 그린벨트 해제 관련 현장방문 

국토교통부가 울산지역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련해, 첫 현장방문에 나섰습니다. 

국토부 문성요 국토도시실장과 박연진 녹색도시과장 등 관계자들은 울산의 그린벨트 현황과 문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늘 울산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예정지인 울주군 청량읍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과 북구 창평동 북울산역 역세권 개발대상지 일대 그린벨트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앞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민선 8기 울산시정 최대과제로 선정해, 여러차례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국토부 측은 "울산지역 그린벨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했다"며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