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원전 방사선 감시체계 구축 완료.. 24시간 감시

울산시는 원전 방사선 감시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24시간 감시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방사능 누출사고를 감시하고, 재난 발생시 시민들에게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방사선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감시기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에 대비한 해수 방사능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구축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대부분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돼 있는 만큼 방사선 감시망 구축을 강화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