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사회조사 발표...울산시민 은퇴 희망나이는 66.5세

울산시민의 은퇴 희망 나이가 평균 66.5세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가 지난 4월 시행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은퇴 시기에 대해 '65에서 70세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4.6%로 가장 많았습니다. 

현재 직장 만족도에 대해선, '업무‘ 만족도가 5점 만점에 3.2점으로 가장 높았고, 

반면에 '임금·가구소득' 만족도는 2.96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동구 지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장기간 침체된 조선업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요구를 참고해 다양한 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