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사업 유치 나서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 포집·저장 중규모 실증기반 구축사업' 유치에 나섰습니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을 위해 1조원을 투입하는 '동해 가스전 활용 탄소 포집·저장 실증기반 구축'에 앞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함께 추진할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시는 지리적 접근성과 사업 경제성 등을 고려할 때, 울산이 최적지라고 판단했으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탄소 포집·저장 연구개발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국책센터 구축도 함께 추진하도록 정부를 설득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