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

울산시가 산하 공공기관의 조직 효율화를 위한 통폐합을 추진합니다. 

시는 다음달까지 산하 공공기관 13곳에 대한 조직진단을 시행한뒤, 유사하거나 중복된 기능을 가진 기관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시 산하 공공기관은 울산시설공단과 울산도시공사 등 공기업 2곳, 울산경제진흥원과 울산연구원, 울산문화재단 등 출연기관 11곳으로, 모두 13개 기관입니다. 

한편, 시는 현재 여성가족개발원과 사회서비스원을 통합한 가칭 '복지가족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복지·시민사회단체들은 '졸속행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