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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특별연합' 대신 '초광역 경제동맹'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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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2-10-13 12:37 조회6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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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특별연합' 대신 '초광역 경제동맹' 협력키로

 

부산·울산·경남 특별지방자치단체, 메가시티 출범에 대해 이견을 보여온 각 단체장들이 기존의 특별연합 형식은 버리되, 기능은 그대로 갖는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에 합의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을 출범시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장은 "기존의 '부울경 특별연합'은 법정단체지만 재정이나 행정권한이 없어, 실효성과 효율성에 문제가 있다"며 "이에, 특별연합 기능은 모두 수행하면서, 초광역 협력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동맹체인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에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초광역 경제동맹은 3개 시도지사가 공동회장을 맡아, 초광역 연합추진단 전담사무국을 부산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사무국에는 부산·울산·경남 공무원 3명씩 파견돼, 중앙정부의 권한이양과 예산확보에 공동 대응하고, 부울경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부울경 연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와함께 부산과 경남은 2026년 행정통합을 적극 추진하는 방안에도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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