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체전 성화 봉송 10월 4~6일

울산시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103회 전국체전과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봉송을 진행합니다.

성화는 모두 7곳에서 채화하며, 전국체전 성화는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장애인체전 성화는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다음달 3일 각각 채화합니다.

전국체전 성화는 성화인수단이, 장애인체전 성화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각각 인수해 울산시청 본관 1층에 마련된 성화보존대에 보관합니다.

7개 불을 하나로 합하는 '성화 합화식'은 다음달 4일 오전 10시 시청마당에서 열립니다.

합화된 불은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성화 봉송 첫 번째 주자에게 전달되고, 시는 양대 체전 동시 성화 봉송을 3일간 진행합니다.

성화 봉송 거리는 모두 145구간 224㎞에 이르고, 주자 611명이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