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삼남·언양에 ‘네모 은행나무 가로수길’ 조성

울산시 울주군이 언양읍과 삼남읍 일대에 가로수 은행나무를 네모꼴로 조성하는 테마 가지치기 시범 사업을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테마 가지치기는 불규칙하고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를 기존의 특성은 살리며 정형화된 모양으로 정돈하는 조경 방식입니다.

울주군은 매년 가지치기로 나무를 관리해 이색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이를 '영남알프스' 산악관광과 연계한 새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