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노조, 파업 절차 돌입키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2-10-17 15:55 조회75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현대미포조선 노조, 파업 절차 돌입키로
현대미포조선 노조가 올해 임단협 교섭을 중단하고, 파업 준비절차에 들어갑니다.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오늘 소식지를 통해 "현대중공업과의 임금격차 해소방안에 대해 사측이 별다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아, 올해 교섭이 의미없다"고 교섭 중단 이유를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 14일 쟁의발생을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17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한데 이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입니다.
노동위원회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고,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습니다.
앞서 노사는 지난 7월 상견례 이후 15차례 교섭에 나섰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조도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중지를 신청했으며, 현대미포조선 노조와 같은날 파업찬반 투표를 벌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