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올해부터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난치병으로 투병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시교육청은 올해 1월 '난치병 학생 지원 조례'를 제정해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학생입니다.

지원 금액은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사용한 학생 치료비 증빙 자료에 근거해, 타 법령·조례에서 지원받고 있는 비용을 제외한 본인이 부담하는 진료비입니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에 관한 내용을 전 학교에 안내했으며, 오는 18일까지 신청받아 심의를 거쳐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치료비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학교에 안내된 신청 서류를 작성해 소속 학교로 제출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