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도시 건설 등 민선 8기 공약 이행계획 확정

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의료산업 육성, 

남부권 신도시 건설 등을 핵심으로 하는 

'민선 8기 공약 이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행 계획은 5대 목표와 20개 전략, 

101개 공약 과제로 구성됐습니다. 

사업비는 모두 12조4천78억원으로 

임기 내 5조8천71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임기 내 완료 과제는 75개입니다.

임기 후 완료 과제는 장기 추진이 필요한 대규모 공약사업으로 

글로벌 에너지 허브와 수소 모빌리티 산학협력지구 구축, 

울산의료원 건립 등 모두 26개입니다.

시는 또 10대 핵심 공약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계획 용도지역 조정, 

남부역세권 중심 신도시 건설 등을 추진합니다.

김두겸 시장은 "미래 60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구성했다"며 "성장과 균형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