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울산 수출액, 1년 전보다 소폭 증가

지난달 울산지역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울산세관이 오늘 발표한 10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70억3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5% 증가했고, 수입액은 53억 달러로, 5.8% 감소했습니다.

이에따라 무역수지는 17억3천만 달러 흑자로, 9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자동차는 북미지역 친환경차와 SUV 수출증가로, 14.9% 증가한 20억6천만 달러, 그리고 선박은 신조선 수출액 증가로 46.4% 늘어난 6억천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