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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국 최초로 폐안전모 활용해 새 안전모 제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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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2-12-07 15:51 조회6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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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국 최초로 폐안전모 활용해 새 안전모 제작 추진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폐안전모를 새로운 안전모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사업에 나섭니다.

 

이 사업은 폐안전모를 수거해 선별·파쇄 과정을 거쳐 신소재 등을 주입해 새로운 안전모로 개발· 판매하는 겁니다.

 

폐안전모는 소재 특성상 재활용되지 못하고 연간 50만 개 이상 소각처리 돼왔지만, 

울산시와 관련 기관·기업이 제품개발 등을 거쳐 지난 8월 경량 안전모 시험 제작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철도공사, 우시산, 한국몰드 등은 오늘 오후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시는 재활용 사업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등 구매지원을 하게 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안전모 인증 등 기술을 지원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자체 사업장에 발생하는 폐안전모를 제공하고 

사회적 기업인 우시산은 이를 수거, 분리 등 처리하는 역할과 새 안전모 판매 업무를 담당합니다.

 

새 안전모 제품 개발과 제작은 플라스틱 사출·금형 전문 제조업체인 한국몰드가 맡습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저감은 물론 자원 선순환과 

안전 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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