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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케이블카반대 대챌위, "사업성 없고, 환경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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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2-12-26 14:49 조회6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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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케이블카반대 대챌위, "사업성 없고, 환경 훼손"

 

영남알프스케이블카반대 범시민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울주군청 앞에서 출범기자회견을 열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사업성이 없고 환경을 훼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케이블카를 건설하면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는 근거가 없다"며 "성공사례로 꼽았던 통영,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이용객이 급감해 적자운영으로 돌아섰고, 밀양 얼음골케이블카는 10년 넘게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불산 공룡능선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는 태풍 같은 자연재난시 안전에 취약하다"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건설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투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울주군은 644억원 전액 민자사업으로, 2025년까지 복합웰컴센터에서 신불산 억새평원을 잇는 2.47km 길이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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