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동서발전, 생활 폐목재 -> 고체연료 재활용키로

울산 울주군과 한국동서발전은 오늘 가정에서 버려지는 생활 폐목재를 고체연료로 재활용하는 '연료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울주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배출되는 생활 폐목재는 연간 2천500톤으로, 대부분 소각이나 매립방식으로 처리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민간 재활용업체가 폐목재를 바이오 고형연료로 만들고, 이를 한국동서발전이 바이오매스 발전소 가동에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울주군은 이를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4천368톤 감축과 연간 2천676메가와트시의 전력 생산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