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방역·안전 등 9개 분야

울산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롭게 

명절 연휴를 보내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합니다.

종합대책은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과 비상진료 체계 구축, 

교통 소통과 안전 대책, 서민생활 보호 대책,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9개 분야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시는 연휴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합니다.

하루 66명씩 나흘간 모두 264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각종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보건소 5곳과 의료기관 5곳 등 

모두 10곳의 선별진료소를 가동합니다.

시는 긴급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를 갖춘 

울산대학교병원 등 7곳 응급의료기관, 

6곳 응급시설을 운영합니다.

시는 휴일지킴이 약국과 심야 응급약국도 지정했습니다.

아울러 대중교통 방역 강화, 

설 당일 KTX울산역 리무진 버스 추가 운행 등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