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폐 철도부지 -> 공장부지 활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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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3-01-11 12:42 조회7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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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폐 철도부지 -> 공장부지 활용 추진
울산시가 화물열차 운행중단으로 방치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철도부지를 기업 공장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열차운행이 중단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철도부지는 장생포선과 울산항선 등 2곳입니다.
장생포선은 면적 2만7천㎡, 연장 1.9㎞로, 과거 SK에너지와 한국석유공업 등 인근공장의 물류이동을 위해 사용됐지만 효용성이 떨어지면서, 2018년 1월부터 열차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또 면적 7만8천㎡, 연장 3.2㎞ 규모인 울산항선은 지난해 5월부터 열차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반면, 해당 철도노선과 인접한 한국바스프 등 10여개 기업은 철도노선으로 인해 공장 증설이나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철도노선 관리권자인 국가철도공간과 철도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협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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