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성끝마을 주민들, "안전한 주거환경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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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3-02-01 16:06 조회6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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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성끝마을 주민들, "안전한 주거환경 보장하라"
울산의 대표적인 무허가촌인 동구 성끝마을 주민들은 오늘 마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주민으로 구성된 성끝마을 대책위원회는 "설 연휴던 지난달 23일 새벽, 마을에 불이 나, 집 두채가 타고 이재민 4명이 발생했다"며 "하지만 당시 가연성 건물과 좁은 골목 탓에 조기진화가 어려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무허가촌이더라도, 매년 대부료와 세금을 내면서, 국민의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다"며 "소방도로 확보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동구 슬도 인근의 성끝마을에는 120여 가구 270여명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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