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산대병원, 소아응급환자 24시간 전료체계 구축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병원이 '소아응급환자 연중무휴 24시간 진료체계' 구축에 나섭니다. 

시에 따르면 울산시내 대다수 소아청소년 진료 병의원이 오후 6~7시에 진료를 마치면서 소아응급환자들이 야간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울산대병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으로, 평일과 공휴일 야간에 진료공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울산시는 인건비 등의 운영비를 울산대병원에 지원하고, 울산대병원은 다음달부터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진료체계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