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물새 관찰장 운영

다음달 16일까지 울산 남구 삼호철새공원 초화원 인근 태화강에 '하중도 물새 관찰장'이 운영됩니다. 

하중도는 물 흐름이 느려지면서 만들어진 퇴적지형으로, 하중도 물새 관찰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이 곳엔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면서, 하중도 생성원리와 수질정화, 생물서식처 등을 알려주며, 관람객은 물새들의 먹이활동과 조류생태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한편, 태화강 하중도에는 여름 번식을 위해 찾아온 왜가리와 중대백로, 해오라기 등이 서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