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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정지아, 제31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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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3-04-18 15:58 조회7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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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정지아, 제31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작가 선정

 

오영수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통해, 정지아 작가의 단편소설 '말의 온도'를 '제31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상작은 계간 문예지 '창작과 비평' 2022년 봄호에 발표된 단편소설로, 이혼한 딸이 고향으로 내려와 노쇠한 어머니를 부양하면서 어머니의 삶을 반추하고 이해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1965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난 정 작가는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조선대학교 초빙교수를 겸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울산 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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