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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경보…울산시 "위험지역 방문 시 모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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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4-08-08 12:58 조회3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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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경보…울산시 "위험지역 방문 시 모기 주의“

 

지난 7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울산시가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시와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전국에 374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울산에서도 3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모두 위험지역 복무 군인, 해외여행 등에 따른 사례입니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어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말라리아 매개 모기인 '얼룩날개모기'는 날개에 흑·백색의 반점 무늬가 있는 중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합니다.

 

말라리아는 모기 활동이 많은 저녁에 야외에서 땀이 난 상태에서 휴식할 때, 매개 모기의 산란과 생육이 쉬운 호수공원이나 물웅덩이 인근에 살거나 산책할 때 모기에게 물려 주로 감염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 두통, 구역, 발한 등이 있습니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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