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울산시, 암각화 보존 등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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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7-14 15:08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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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울산시, 암각화 보존 등 대책 추진
한반도 선사 문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문화유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현지시간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의 두 암각화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정식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통칭합니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이코모스는 "반구천의 암각화는 선사시대부터 약 6천년에 걸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걸작"이라며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당시 한반도에 살았던 이들의 예술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등재로 우리나라는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이후, 17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울산시는 사연댐 여수로 수문설치를 통해 수위를 낮추고, 반구천세계암각화센터 설치 등 암각화 보존과 활용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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