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남구 옥동에 '제3 공립 특수학교' 신설키로

울산시교육청은 남구 옥동에 '제3 공립 특수학교'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제3공립 특수학교는 총사업비 524억원이 투입돼, 옥동 산 39-24번지 일대에, 지상 4층, 연면적 만4천여㎡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2월 준공 예정입니다. 

학교는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9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6학급 등 모두 28학급으로, 정원 180여명입니다. 

한편, 현재 울산지역 공립 특수학교는 중구 혜인학교와 울주군 행복학교 등 2곳, 그리고 사립 특수학교는 북구 태연학교와 메아리학교 등 2곳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