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 700여년 전 인도출신 지공화상 존상 봉안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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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6-07-08 15:17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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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여년 전 한국불교와 인연을 맺은 인도출신 지공화상의 존상이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에 봉안됐습니다.
통도사는 오늘(8일) 경내 설법전에서 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대종사와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 그리고 고랑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와 아시시바베 국제문화연구센터(ICCS) 소장 등이 동참한 가운데 '지공화상 존상 봉안식'을 봉행했습니다.
인도출신의 고승 지공화상은 14세기 후반 고려 충숙왕에게 요청해 통도사 금강계단에서 설법을 전하는 등 한국불교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으며, 이번 봉안식은 700여년간 이어진 한국과 인도의 인연을 기념하고 양국의 문화와 종교, 학술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도에서 제작된 지공화상의 존상은 동 재질의 높이 50cm 크기로, 지공화상과 나옹선사, 무학대사 등 삼화상의 진영이 모셔진 통도사 삼성각에 봉안됐습니다.
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대종사는 "한국과 인도 양국이 함께 이어온 불교문화유산을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익히고 실천해서 마음의 평안과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자"고 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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