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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울산 태화강연등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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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4-28 15:41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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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025년 울산 태화강연등축제'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사흘 밤낮으로 이어진 올해 축제는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불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불교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습니다. 

울산BBS 박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인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서 펼쳐진 '2025년 울산 태화강연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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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밤과 빛, 명상에 초점을 맞춘 '야夜 광명光明이다'를 슬로건으로, 봉축장엄등 점등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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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혜원스님/태화강연등축제 봉축위원장(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 - "이 등불로 인해서 울산의 모든 시민들과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모든 갈등과 번민을 딛고 화합과 발전으로 나아가는 한마음으로 같이 축하하고 발원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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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정일정사/태화강연등축제 봉행위원장(울산 정지심인당 정사) - "우리는 부처님의 참 제자로서, 이웃과 인류가 동업중생임을 깩닫고, 우리 사회를 은혜로운 만다라 세계로 가꾸어 나갑시다. 부처님오신날 대자비의 등불을 높이 밝혀 이웃과 세상이 좀 더 평안하고 따뜻해지길 서원합니다."

 

울산의 모든 불자들과 시민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온누리에 널리 퍼지길 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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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윤건우/울산불교신도회장 -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온 세상 곳곳에 퍼져나가기를 기원하며, 사회와 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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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김두겸/울산시장 - "부처님 빛은 그림자가 없는 등불입니다. 우리 온세상이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혜롭게 부처님 원력으로 대한민국을 살리고 울산을 이끌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은 "부처님은 대자비심을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해 오셨다"며 "우리가 숨을 쉬고 삶을 살아가는 이 곳에 늘 부처님이 함께 한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고 법어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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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현덕스님/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 "모든 불자님들과 모든 분들이 이 뜻을 깊이 새겨서 마음마음에 대자비심의 등불을 밝히셔서 어둠을 고통을 해소하고 울산이 정말 진정한 행복의 도시로 거듭거듭 발전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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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제는 태화루 부처님 이운식을 필두로, 태화강 달빛산책, 붓다어게인 명상콘서트, 힙한 불교와 울산, 뉴진스님이 출연한 봉축음악회 등으로, 이전과는 달리 좀더 젊어진, 재미난 불교 콘텐츠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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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각 사찰의 대형장엄등과 불자, 시민들이 함께 울산의 도심을 행진하는 제등행렬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면서, 사흘간의 흥겨웠던 축제를 마치고, 내년 부처님오신날을 기약했습니다. 

 

울산에서 BBS뉴스 박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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