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9년 을사년 울산불교 신년인사회 개최

울산지역 불교계가 불기 2569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늘(21일) 해남사 보광당에서 '울산불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인사회는 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 혜원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과 김두겸 울산시장 등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반야심경 봉독, 영상시청, 신년인사,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새해 주요사업으로는 정월대보름 합동방생대법회와 태화강연등축제, BBS '행복한마음나눔 토크쇼', 울산불교합창축제, 울산차문화한마당 등 9개 사업이 보고됐습니다. 

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 혜원스님은 "올해 울산 불교계는 '태화문화의 복원과 창달', '선 명상의 대중화', '태화강연등축제의 세계화'를 목표로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며 "울산이 전통과 명상, 혁신으로 거듭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