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토사 부모님 초청 효행실천의식 백중법회 봉행 

울산 정토사가 백중기간을 맞아 부모님에 대한 효 의식 고취에 나섰습니다. 

정토사는 백중 3재인 21일 경내 설법전에서 '생존 부모님 효행의식'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동참대중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입장해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절을 올렸습니다.   

이어 자식들을 위해 평생을 바친 부모님의 발을 씻겨드리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정토사 주지 덕진스님은 "해마다 백중기간이면 돌아가신 부모님의 극락왕생을 위해 정성을 다해 공양 올리고 기도한다"며 "이같은 효행도 중요하지만, 더 늦기 전에 살아계신 부모님에게 감사함과 사랑을 전하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