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스님 "행복한 삶이란.." 울산BBS '행복한마음나눔 토크쇼' 성료  

[앵커]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힐링의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BBS울산불교방송이 개국 16주년을 맞아 마련한 특집공개방송 '행복한 마음나눔 토크쇼'인데요. 

힐링멘토가 전하는 삶의 지혜와 흥겨운 축하공연 현장, 울산BBS 박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힐링멘토의 가르침에 고개가 끄덕여지고, 신명나는 공연에 웃음이 저절로 납니다. 

BBS울산불교방송 특집공개방송 '행복한 마음나눔 토크쇼' 현장입니다. 

[인서트]이진용/울산BBS 사장-"(그동안) 법륜스님과 성진스님, 마가스님 등 이런 분들을 (힐링멘토로) 모시고, 우리 시민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인서트]혜원스님/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행복하면 나누는 것입니다. 불교는 행복하고자 하고, 진정한 행복을 함께 나누는 것이, 회향하는 것이 불교입니다."

올해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크쇼와 뮤직쇼로 진행됐습니다. 

토크쇼에는 해인총림 해인사 상임포교사이자 BBS불교방송 '복짓는 공덕' 진행자로, 현대인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해주는 광우스님이 '힐링멘토'로 나섰습니다. 

광우스님은 다양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행복한 삶'이 무엇이며, 이를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인서트]광우스님/힐링멘토 - "아무리 권력과 명예가 높아도,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아무리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어도, 뭐 하지 못한다면? 건강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수가 없습니다."

이어진 뮤직쇼에는 트롯퀸 가수 홍진영과 최정훈, 한상아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특집공개방송은 BBS-TV를 통해 7월 11일과 13일, 14일 등 모두 3차례 송출될 예정입니다. 

BBS뉴스 박상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