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현충시설 '영축총림 통도사', 제3회 호국영령 위령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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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4-06-14 10:05 조회2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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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현충시설 '영축총림 통도사', 제3회 호국영령 위령재 봉행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합니다.
통도사는 내일 오전 10시 경내 설법전에서 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대종사와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제3회 호국영령 위령재' 법요식을 봉행합니다.
법요식에 이어 대웅전 앞마당에선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전수자 영산스님을 단장으로 하는 어산단의 호국영령 위령재 의식이 거행됩니다.
또 삼성반월교 옆 무대에서는 육군 제39사단 군악대를 비롯해, 김재섭 성악가와 '조선팝' 서도밴드 등이 출연하는 추모음악회가 열립니다.
한편, 통도사가 6.25한국전쟁 당시 제31 육군병원 분원으로 사용됐다는 기록이 2019년 통도사 용화전 미륵불 복장유물에서 발견된 이후, 국방부 공식인정을 거쳐, 2021년 보훈처는 통도사를 현충시설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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