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백양사 용왕대재 봉행 

울산 함월산 백양사는 오늘(22일) 경내 앞마당에서 '불기 2567년 용왕대재'를 봉행했습니다. 

백양사는 태화강 용금소 전설에 나오는 백양사 우물불사를 회향하면서, 호법신인 용왕 석조탱화를 조성했습니다. 

백양사 주지 산옹스님은 "울산의 주산 함월산 백양사에는 태화강 용금소와 관련된 우물이 있다고 전해진다"며 "새롭게 우물과 용왕을 조성한 만큼, 올 한해도 화재와 수재 등의 재난이 생기지 않고 각 가정이 평안하길 발원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