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2023 울산태화강연등축제', 원만 회향 

'2023 울산태화강연등축제'가 원만히 회향됐습니다.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12일에 개막한 '울산태화강연등축제'가 오늘(14일) 회향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축제기간에는 대형장엄등 제등행렬과 부처님이운행렬, 땅설법을 비롯해, 봉축법요식과 시민축하공연, 발우공양 체험 등이 봉행됐습니다. 

봉축위원장 산옹스님은 "울산의 불교 '태화'는 따뜻함과 큰 화합을 뜻한다"며 "공존과 배려의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부처님오신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