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 가사불사·생전예수재 입재

영축총림 통도사가 불기 2567년 계묘년 윤달을 맞아 '가사불사·생전예수재 입재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생전예수재는 살아생전에 자신의 사후를 위해 지내는 재의식으로, 오늘 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대종사의 입재법문과 불자 체육인재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다음달 19일과 오는 4월 2일 전 동국대 이사장 법산대종사와 통도사 율주 덕문스님의 법문이 각각 이어집니다.  

또 가사불사는 가사를 지어 스님에게 올리는 공덕 불사로, 오는 4월 9일 가사 이운식을 통해 스님에게 공양 올려집니다. 

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대종사는 "어느 누구든 삶의 마침이 있으니, 이 생을 사는 동안은 심신을 견고히 해서, 끝까지 물러남 없이 스스로를 닦아 정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