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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 12월15일~1월12일 한달간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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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0-12-15 17:47 조회2,6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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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 12월15일~1월12일 한달간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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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국내 최대 대중법회인 '영축총림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가 입재에 들어갔습니다.
법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폭 축소됐지만 비대면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달여간 이어집니다. 
울산BBS 박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화엄의 진수를 보여줄 '영축총림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규모는 대폭 축소됐지만 배움을 향한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인서트]현문스님/통도사 주지 - "코로나19라는 역병 때문에 온국민이 마음 졸이고 심지어 우울증까지 걸린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불자님들은 더욱더 부처님을 의지하고 기도를 열심히 해서 이 역병을 능히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이번 화엄산림법회는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을 비롯해, 전 동국대 이사장 법산스님과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스님,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 전 중앙승가대 총장 종범스님 등 선지식들의 릴레이 법문으로 진행됩니다.

 

입재법문에 나선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은 '대승경전의 꽃'으로 불리는 '대방광불 화엄경'. 즉 화엄경의 뜻을 알기쉽게 설했습니다.

 

[인서트]성파스님/통도사 방장 - "우리 법당 안의 주불은 마음이 주불이고, 문수의 지혜와 보현의 행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이 소 우주이고 법당이기 때문에 우리 안에 부처가 있고 보살이 있고 중생이 있고 다 있다는 말입니다."

 

올해 화엄산림대법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일 오전 1차례만 법사스님들의 법문이 마련되며, BBS-TV와 유투브 채널 '통도사tv'를 통해 중계됩니다.

 

또 매주 토요일 법성게는 봉행하지 않고, 일요일 천도재 중에 경전독경으로 대체합니다.

 

동참인원은 현행 20% 이하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비대면 온라인 중심으로 처음 진행되는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는 다음달 12일까지 29일간 계속됩니다.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BBS뉴스 박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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