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선원, 제5회 울산노인문화제 성료

사회복지법인 원각선원이 마련한 '제5회 울산노인문화제'가 오늘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3일 개막한 울산노인문화제는 어르신 서예대전 작품전시회를 비롯해 바리스타와 장기·바둑대회 등으로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행사 마지막날인 오늘 KBS울산홀에서 어르신한마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어르신 한마당에서는 고려아연 라온봉사단 등 사회공헌활동 단체와 개인에 대한 감사패가 주어졌고, 태화루예술단과 가수 배일호, 유지나 등의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원각선원 이사장 보연스님은 "울산노인문화제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노인문화축제"라며 "어르신 모두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원각선원은 울산양로원과 연화노인요양원, 보리수마을, 중구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 10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