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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울산 불교문화 위상 입증한 영축사지 중심 사역 정밀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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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9-15 17:23 조회1,9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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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울산 불교문화 위상 입증한 영축사지 중심 사역 정밀조사 시작

통일신라시대 울산 불교문화의 위상을 입증한 울산시기념물 제24호 '율리 영축사지'에 대한 3차 학술발굴조사가 시작됩니다.

영축사는 '683년 신라 신문왕 당시 창건됐다'는 삼국유사 기록이 있는 사찰로, 울산박물관이 2012년부터 1~2차 학술발굴조사를 벌인 결과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가람배치를 가진 영축사의 중심사역이 경주 감은사에 버금가는 규모임이 확인됐습니다.

울산박물관은 이달부터 3개월동안 3차 조사를 벌여 영축사지 대지 조성방법과 1~2차 조사에서 확인된 금당지와 중문지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우림 울산박물관장은 “지금까지의 조사를 통해 통일신라시대 울산 불교문화 위상이 높았음을 알 수 있었고, 3차 조사에서는 영축사지의 전모를 밝히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2016년까지 영축사의 창건과 중창, 폐사 과정을 비롯해 석탑 축조방법 등을 확인해 영축사의 역사적 위상을 밝히고, 통일신라시대 울산지역 불교문화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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